뉴코아아울렛 지하1층의 푸트코트를 지난번에 한번 들렸고, 배민 1,000원 할인 이벤트(10회)가 계속 있어서 또 식사를 하러 갔다. 매장이 총 6곳이니깐 한번씩 싹 다 돌고, 맘에 드는곳에서 남은것 사용하면 될 것 같아서 탐방중이다.
오늘은 돈코츠라멘
아래 메뉴판에 설명이 "돼지사골육수의 구수한맛과 목이버섯채의 꼬들한 식감이 더해진 맛" 이라고 되어있고, 목이버섯채도 제법 들어있다.
달걀 반숙은 만들어서 냉장해두었을터....당연히 그렇게 했을테지만, 코로나때문에 회전율이 매우 낮을테니 더더욱 어쩔수 없다.
챠슈가 많이 얇고, 삶아진 고기에 토치로 불맛을 더한 수준이긴 하지만 맛은 괜찮다. 사진엔 1장이지만 안에 하나 더 있어서 총 2장이 들어있었다.
식감은 숙주와 목이버섯채의 아삭함이 있었지만, 아무래도 면은 좀 아쉬울수밖에 없다.
전체적으로 이 가격에 이정도 맛이면 괜찮은 식사였다. 국물이 더 진했으면, 면이 좀 얇았으면, 숙주가 없었으면, 챠슈가 두꺼웠으면....싶지만 이 가격엔 이게 맞는거다.
사실 개인적으로 더 아쉬운 사항은...난 정말 흰색이나 밝은색 그릇에 담겨있는게 좋은데, 국내에 대부분 라멘집을 가면 어두운 색의 가게들이 많다. ( 그래서 이사하고 그릇을 온통 흰색으로만 구비해두었다 X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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