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er swift3 노트북을 가지고싶어서 눈돌아갔던 일주일이다. 다시 쿠폰이 발급될까 매일 밤 12시만 기다렸건만 아무런 소식이 없고....기다리다 기다리다 답답해서 문의를 해보았다.

결론적으로 AMD가 생각이상으로 폭발적으로 팔리면서 조기종료를 해버린듯 하다. 물론 나도 아버지가 사용하실 노트북을 ASUS의 AMD CPU가 들어간 제품으로 구입했으니깐. (지금 이 글을 쓰고있는 ASUS TUF)

혹시 마지막날에 깜짝 발행을 한다면 고맙겠지만, 굳이 희망을 가지고 기다릴 필요는 없을듯하다. 기대하고 기다리는게 정신적으로 피곤하니깐 맘편하게 포기하자.

이럴땐 의외로 중고나라, 번개장터를 잘 들여다보자. 싸다고 구입했다가 금방 재판매하는 사람들이 제법 있기마련이다. 이번 빅스마일데이에 판매된 금액이나 더 낮은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기기도 한다.

이 방법은 내가 핸드폰을 사고싶을때 한번씩 보는건데, 새로운 폰이 출시되고 1개월 이내에 가장많은 중고매물이 나온다. 대부분의 이유는 Android ↔ IOS 로 OS 변경했다가 적응못하는 경우, 크기가 생각보다 크거나(작거나) 색상이 마음에 안들어서 내놓는 경우다. 2년이상 장기적으로 폰 안바꾸고 쓸꺼면 이렇게 사는것도 나쁘진 않다.

대부분 전자기기들이 신상출시 이후에 생각외로 적응못하고 내놓는 경우가 많으니 중고나라에 알람이라도 띄워놓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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