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에서 직장생활을 할 때 자주 들렀던 시티세븐에 위치한 유니클로인데....문을 닫는다고 한다.
창원롯데백화점에 유니클로가 있어서 하나를 없애는 거겠지? 아쉽네
회사는 팔용동, 집은 반림동. 출퇴근 할 때 시티세븐을 지나칠 수 있다. 퇴근길에 시티세븐에서 마트도 가고, 영화도 보고, 구경도 하고 그리고 쇼핑도 했었다.
유니클로 자체를 그리 좋아하는건 아니지만, 이월상품 코너에 양말, 팬티, 무지 반팔 셔츠는 자주 이용했다.
양말 하나에 1,900원. 팬티 하나에 3,500원(맞나?), 무지 반팔 셔츠도 3,500원 정도.
그리고 여름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에어리즘.
주물회사라 현장에 한번 다녀오면 땀이 줄줄 흘렀다. 그래서 값싸게 여러개를 살 수 있어서 이용했는데, 이제 문을 닫는다네.
내가 자주 갔던 어떤곳이 사라진다는건 참 기분을 이상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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