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출시될 때 엄청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었다. 문뜩 생각이 나길래 Box로 샀는데, 이거만 있으니 생각보다 안먹게 되더라
먹다 질려서 절반 이상이 남았다. 먹는거를 버리기에는 뭔가 아깝고 해서 중고나라에 무료나눔을 하기로했다.
가지러 오신분이 고맙다며, 컵이 남는다며 맥주컵을 6개나 주고 가셨다.
라면보다 더 비싼거같은데...여름에 회사에 얼음타서 먹게 하나 가져다놓고, 방에서 하나 쓰고, 돌아가는길에 편의점 아저씨 하나 드렸고
3개 남는데 다시 나눔을 해야겠다 ㅎㅎ
기분좋은 나눔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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