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클로에서 구입하는 제품은 크게 3종류다.
1. 히트텍
2. 에어리즘
3. 이월(?) 떨이제품들이다.

3번을 이용하는 이유는 최근 2년정도 살이 부쩍 올라서 딱 맞는 사이즈의 옷을 사기도 애매하고, 살이 찐만큼 옷에 큰 돈을 사용하지 않고 있다보니 필요할때 필요한 만큼만 구입해서 사용중이다.

지난주부터 에어리즘을 세일하길래 여름대비용으로 사러갔다.
흰색 메쉬 V넥 반팔로 3개 구입했다. 땀나도 들러붙지 않는게 엄청나게 좋다.

그리고 둘러보다가 맘에 드는 떨이를 발견했다.
“풀온이지팬츠” - 이것도 여름에 사무실에서 입으려고 구입했다. 면 98%에 신축성도 좋아서 사무실에서 딱이다. 떨이라서 가격은 19,900원. 떨이는 원래 가격 들쳐보는 재미가 있다. ㅎㅎ
딱 절반 가격에 판매하길래, 정상제픔 하나 가격에 2개를 구입했다. ​


허리는 고무줄바지 + 끈으로 조을수 있는데, 지퍼와 버튼까지 다 있다. 덕분에 진짜 ‘편안한 바지’다. 보통 바지와 똑같은데 허리 조임은 덜하고, 주머니는 깊으며 신축성 또한 뛰어난 바지.
사무실에서 입기에 딱 좋다.

일하는 환경마다 다르겠지만, 자유로운 복장으로 출근을 하고 사무실에서 환복을 한다. 상의는 회사 티셔츠와 점퍼류를 입어서 회사 소속임을 알리되, 하의에 대해서는 너무 튀지만 않는다면 아무도 신경쓰지 않는 분위기다. 거의 대부분 의자에 앉아서 생활하니 편안하고 시원한 바지가 최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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