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심해서 쿠팡에서 뒤적거리는데, 뭔가 색다른게 눈에 띈다.
어?? 뭐지?? 클릭 클릭
“ ‘최대’ 5,000원 할인 “ = 20% 할인!!
이제 막 서비스 시작해서 되는곳이 얼마 없다. 강남, 송파, 서초, 관악, 수지, 기흥 6지역.
난 관악이라서 마침 배도 고픈김에 해보기로 했다.
우선 어플을 깔고~~
맛있는 햄버거 세트를 하나 선택한다. 20% 할인해서 (5천원 아님) 7,120원.
프로모션 중이라서 배달료도 없다.
알람이 여러번 뜨던데, 순서대로 정리하면
1. 주문하면 업체에서 주문들 받았는지를 알려준다.
2. 음식을 만들고 있다고 알려준다.
3. 배달원에게 픽업되었는지 알려준다.
4. 몇분 남았는지, 그리고 거의 도착했음을 알려준다.
햄버거 오기전애 샤워를 할까말까 하다가, 워낙 친절하게 알람이 와서 그냥 기다렸고 생각보다 일찍 도착했다.
배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ㅎ
하다보니 햄버거를 안찍었는데...주문한 곳은 마미쿡 (지금 별점 준거는 나혼자임 ㅋㅋ)
햄버거가 종이봉투에 담겨있는게 조 작아보였큰데, 꺼내보니 위아래로 엄청 높다.
얼마나 탄탄히 넣어뒀는지 압축이 잘 안되더라. 집에서 혼자 먹으니 입을 있는데로 벌려서 꾸여구역 먹었지만, 밖에서 먹었다면 민망한 모습을 보여줄만한 크기였다. ‘킹스더블버거’ 이름답게 킹
그리고 소스도 듬뿍 넣어놔서 포장지에 넘칠만큼 넉넉했다. 난 소스를 좋아하니 상당히 마음에 들었다. 주말에 가산디지털단지에 있는 마리오아울렛의 맥도날드를 가면 소스도 대충넣어서 입에 침이 메마를정도로 뻑뻑하게 주고, 감자튀김은 냉동실 넣어놨다가 준것같은 차가운걸 받기도 하는데...소스 듬뿍줘서 맛있게 먹었다. 단점은 쓰레기통에 버리려니 소스때문에 처리가 좀 힘들었다. (오늘 퇴근하면 쓰레기 내놔야지)
콜라는 펩시 뚱캔. 감자튀김은 살짝 짭쪼롬해서 캐첩이나 소금 없이도 절 먹었다.
아직 프로모션중이고 시간도 오전11시 ~ 오후 11시로 한정되있으며, 초창기로 업체가 너무 적기는 하지만 괜찮을것 같다.
요기요랑 배민이 둘이서 똥배짱장사하는데 쿠팡까지 껴서 경쟁하면 지금 소비자에게 나쁠건 없어보인다.
언제까지가 될지 모르겠지만 배달료와 최소주문금액이 없는만큼 틈틈히 사용하게 될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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