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이라고 하지만 집에 내려가지 않으니 별로 할게 없다. 밖에 나가려고 해도 사람이 미어터질까봐 귀찮았는데, 집에 있기만 하는건 그것대로 허무하다.

설 전날과 설날은 사람이 많을것 같아서 일부러 설연휴 마지막에, 오픈시간에 맞춰서 방문했다. 생일이 다가와서 adidas쿠폰도 나왔고, W몰 이벤트도 동시에 하는 절호의 찬스!!  최대할인율 + 10만원 이상 구매시 20% 추가할인 + 최종금액에서 15,000원 할인 = 최저가로 구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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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설할인점이라는 특성과 설 연휴, 중국인들 싹쓸이에 겹치면 내가 원하는 물건은 없다. 맘에 드는 상품은 사이즈가 없어.

짧게 눈으로만 둘러보고 지하1층에 삐에로 쇼핑몰로 가본다. 전동킥보드를 샀으니 장갑과 모자를 하나 사려고 방문했는데...이게 뭔가요?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오는건 진열장에 물건이 없다는 점. 다음으로 눈에 들어오는건 70% 할인 한다는 포스터들. 그리고 지금 사진으로 올린 교환/환불 안내.

이미 살만한 물건은 모두 빠지고 아무것도 없다. 카운터 직원에게 물어보니 W몰에 삐에로쇼핑몰은 폐점한다고 한다. 특별히 많이 싸지도 않고 특장점은 없었지만, 이것저것 많이 팔아서 구경도 하고 괜찮았는데 매출이 시원찮았나보다.

혹시 가보려거든 포기하세요. 이미 진열창은 텅텅 비었습니다. 과자도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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