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퇴근과 약간의 동네 마실용으로 구입한 제품이다보니 휴대성이 중요하다.
1. 신속히 접었다 펼 수 있어야 한다. = 안장이 시간 잡아먹는다.
2. 무게 = 안장 무게만큼 빼야겠다.
이걸 빼려고하니......사람들이 다들 안장을 빼는게 문제라도 된것인지, 볼트가 아닌 이상한게 꽂혀있다. G에어 안장 제거라고 검색을 해도 특별히 나오는것도 없고...모양을 봐서는 못 뺄건 아니지만 귀찮아보이고 일단 제거해보자.
결국 저걸 빼고 안장을 제거했다. 리벳인줄 알았으나 뒷면이 막힌게 아니라서 다행이었다. 리벳이었다면 드릴로 뚫어야 하는 수고를 거칠뻔 했다만...회사 현장에 각종 공구가 많아서 할수는 있었겠지만 귀찮으니깐!!
볼트 자리에 있는건 동그란 모양이라서 드라이버도, 6각 렌치도 안들어간다. 바이슨플라이어로 잡기에도 너무 납작해서 어렵다.
6각 렌치를 바이슨플라이어로 때려서 끼워맞춤하여 억지로 빼냈다.
적당한 사이즈는 3mm 짜리 6각 렌치
이렇게 때려박아서 고정되면 일단은 회전을 시켜본다. 회전하여 움직이면 뽑아내는 방식으로 하면 된다.
차체 모양때문에 어렵겠지만, 뒤에서 드라이버를 대고 때려서 밀어내는 방식으로도 뺄 수 있는 모양이다.
저렇게 비워둘 수 없으니 안장 제거후에는 다시 꽂아주길. mm 맞는 볼트를 구해다가 하나 박아넣는게 가장 좋아보이긴 한다. 왜냐면 이유는 아래에...
아래 하판에 배터리가 들어있을것이고, 위에 상판(발판)과 볼트로 조여져 있어야 하는데, 한 곳만 볼트체결이 안되어 있는 상태인것이다. 큰 무리는 없겠지만 불안하다면 적당한 볼트를 구해서 강제로 체결하는게 좋겠다.
주행중에 도로 표면이 안좋으니 볼트가 아닌 저 리벳모양이 꽂힌 곳에서 잡음이 들린다. 회사 가서 남는 볼트 하나 구해다 끼워넣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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