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디션이 바닥이라 몸이 좋지않다. 항생제를 먹었고 두통과 구토까지 겪다보니 출퇴근이 고역이다.
도저히 안되겠다고 생각해서 기숙사에 야간근무자의 잠자리를 잠시 빌려서 하루 자기로 했다. 다음날 출근시간까지 몰아서 더 잠을 자두면 조금이라도 컨디션 회복이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해서 말이다.
6시에 근무를 마치고 저녁을 먹은 뒤 기분전환을 할 겸 차를 끌고 나갔다.
기분전환엔 멋진 경치를 보는것도 좋은 방법인데, 운전을 하는건 귀찮아서 높은곳을 찾아가기로 했다.
오이도 전망대 카페.
전망대에 올라 석양을 바라보며 커피 한잔을 즐기니 아깝지 않은 시간이었다. 회사 일이 힘들때 가끔 석양을 보러 오는것도 도움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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