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8을 4년 쓰면서 3년을 생폰으로 사용했다
애지중지 좋은 케이스에 사용중이던 폰을 떨어뜨렸는데, 케이스 씌운 상태로 전면유리 파사삭...박살나면 바꿔야지 하는 마음으로 생폰을 썼는데 3년을 더썼다

14출시 한달전에 뒷판 작살나서 순간접착제로 버틴 1개월

4년만에 새로 구입한 아이폰14 프로맥스 실버
명동에서 구입했는데 가로수, 잠실에 비해 더 친절하게 느껴졌다. 매장 방문하고 기분이 좋았다.

스테인리스 반짝반짝 옆면 금속재질은 만질때 멋진 촉감을 선사했지만, 거울처럼 반짝이기에 케이스를 씌우기로 했다.

살때 찍어둔 사진이 없어서 벗길때 사진으로....69,000원 정품케이스 사용 2주일만에 케이스 집어던졌다

1. 2주동안 네 번 벗졌다가 씌웠는데, 모서리에 파손 발생


2. 굴곡에 끼어서 빠지지 않는 먼지들 - 이거 먼지때문에 네 번을 벗기고 쓰운거였는데


3. 2번에 모서리에 끼인 먼지가 케이스와 폰 사이에서 짓눌리면서 핸드폰에 작은 기스를 내기 시작했다

왼쪽 작은 점 하나, 오른쪽 두 개

케이스를 씌우고도 스크레치 간다는게...하...반짝반짝 스테인리스라서 더 눈에 뜬다

예민하나고? 이게 고작 2주차에 애지중지 사용중인 상태인걸 감안하면 전혀!!

케이스 벗기고 5일차
카툭튀 때문에 생폰을 바닥에 놓을때는 좀 부담스럽지만, 특유의 생폰 그립감이 미쳤다
옛날 4, 5시절 각진 모서리. 손가락 끝마디에 딱 감겨깄는 안정적인 파지!

애캐플 들었다면 그냥 생폰 쓰자
케이스가 69,000원인데 전면액정 수리비가 40,000원이다
폰 사서 생폰 한번도 안쓰고 케이스만 씌운다면, 페라리 사서 시내주행 60km만 달리는거 같은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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