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자동차로 대청호에 갔던 기억이 있었는데 바이크를 타곤 처음이라 충주호를 한번 둘러보고 싶었다.

원래 계획은 충주에서 출발해서 충주호 주변으로 주욱 달린 뒤 제천으로 들어갔다가 원주로 빠질 예정이었다

하지만 실제론 원래 계획에서 절반만 ㅋㅋㅋㅇ
생각보다 변수가 있어서 포기했다
다음에 여유있게 다른 구역을 둘러보고싶다

처음 풍경은 너무 좋았다

중간부터 중앙선이 사라졌어!!
이때부터 겁나기 시작했다

중간중간 폭우에 작은 산사태들이 있어 길이 모래와 작을 돌, 흙으러 많이 덮여있다보니 더욱 천천히 가게 되었다

달리는 사이사이 마음에 드는 멋진 풍경들을 즐길 수 있었다
그래도 초행길, 도로 상황 등 너무 위험해서 코스 절반만 돌고 계획을 변경했지 뭐람..

9월 되기전에 한번 더 가볼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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