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해맞이를 남들보다 조금 더 멀리있는 고성에서 했고
통일전망대를 가려고 더 북쪽으로 올라가다가 다시 돌아왔고
속초에서 갑자기 대게를 배터지게 먹었다.
그리고 속초에서 서울로 출발하는 그시각...이렇게 차가 막힐지는 생각지도 못했다.
어느 방향으로 가더라고 전혀 움직이지 않는 차량들과 줄어들지 않는 네비게이션의 시간.
결국 국도를 타고 천천히 달려가게 되는데...
?????????????????
가다보니 생각지도 못한곳을 향하고 있었다.
아마도 살면서 다시 한계력을 넘을 일이 있을까? 만약 다시 간다해도 그때처럼 눈내린 한계령을 넘을 일이 생길까??
의도치 않게 멋진 풍경을 구경하게 되었다. 잠깐 쉬면서 호떡과 대추차도 마시고 몸을 녹여본다.
( 어떨결에 도착한 휴게소에서 발견한 설악산의 멋진 풍경 )
그리고 다시 출발....은 했지만 도저히 차들이 움직이질 않는다.
결국 속초에서 집까지 걸린시간은 거의 7시간이나 걸렸다. 피곤하다....
경상남도에서 새해 일출을 보러가는거와 달리 경기도-강원도는 도로가 너무 한정적이다.
앞으로는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안가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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