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이 다가오면 즐겁게 즐기는 버거. 최근 버거킹에서 실망도 했고, KFC로 가기로했다.
이렇게 멋지게 사진을 찍어 보여주니 먹음직스럽지 아니한가!! 세뚜세뚜 6800원에, 감자튀김(공짜) 하나 추가해서 주문을 했다고~!
블로그를 하기 위해서 행동을 하거나 사진을 찍는게 아니라, 사진 찍어놓고 생각나면 글을 쓰다보니 중간 사진들이 많이 빠지고 없다.이번에도 역시 먹는데 집중하느라 버거 사진이 없다.
평을 하자면....
달다! 무척 달다! 치킨 패티가 바삭한 느낌이 아니다. 겉에 달콤한 소스가 발라져있어서 무척 달콤하다.
무척 달콤한데 버거 아래에 피클에서 새콤시콤한 즙이 쫙~! 퍼지면? 그래도 단맛이 강하다.
그리고 소스 때문에 치킨패티를 씹을때 '바삭' 또는 '와작' 하는 특유의 KFC 치킨 껍데기를 씹는 선명한 식감이 없고, 피클의 식감이 강하게 올라온다.
버거의 온도나 내용물의 알참은 괜찮았지만, 단맛때문에 나에게는 별로였다. 햄버거를 먹었는데 시장에서 달콤한 닭강정 먹은 느낌의 맛이 더 강했다.
감자튀김 2개 아니었으면 좀 아쉬웠을것 같다. 다 먹고나서 입안에 느껴지는 그 끝맛이 단맛이어서, 케찹에 찍은 짭쪼롬한 감자튀김은 맛있게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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